산업부, AI 제조혁신·성장영토 확대 본격화
핵심 요약
산업부가 3대 메가프로젝트와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을 중심으로 산업 성장 전략을 추진한다. 지방 성장축 육성과 해외 경제영토 확장, 에너지·핵심광물 공급망 다변화를 병행한다. 상반기 역대 최대 수출을 바탕으로 주력산업 재편과 현장 중심의 정책 실행을 본격화한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초성장과 신공간, 대체불가 산업강국을 정책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3대 메가프로젝트와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M.AX)을 추진하고, 산업의 성장 무대를 넓히는 동시에 산업강국의 기반을 강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산업부는 기업 투자를 밀착 지원하는 ‘투자프로젝트 매니저’ 역할을 맡는다. 제조 현장의 숙련기술을 데이터로 전환하고 인공지능과 로봇이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풀스택 AI 팩토리도 개발한다. 권역별 성장엔진과 메가특구를 활용해 지방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세우고, 전략적인 경제책략을 토대로 해외 경제영토를 확장한다는 구상도 내놨다.
산업 기반을 안정적으로 다지기 위한 공급망과 상생 대책도 추진된다. 에너지와 핵심광물의 도입선을 여러 지역으로 넓히고 비축 역량을 확충하는 한편, 대기업과 협력업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한다. 김 장관은 반도체와 조선, 자동차, 배터리, 원전으로 구성된 세계적 산업 포트폴리오를 지키고 키워 다음 세대에 넘기는 것이 현 세대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상반기 산업 정책의 성과로는 중동전쟁에 신속히 대응해 국민 생활과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 점과 상반기 역대 최대 수출을 달성한 점이 제시됐다. 3대 메가프로젝트 추진과 M.AX를 통한 주력산업의 선제적 사업재편도 본격화됐다. 산업부는 정책의 성패를 현장의 변화와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확인하겠다는 원칙 아래 작은 과제까지 실행력을 갖고 끝까지 관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