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1동1지구 1765세대 재개발 후속 절차 착수
핵심 요약
산본1동1지구 재개발사업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획득했다. 약 8만4396㎡ 부지에 공동주택 15개 동, 총 1765세대가 조성된다. 연내 자산평가와 소유자 분양신청을 시작해 관리처분과 이주, 착공을 순차 추진한다.
경기 군포시 산본1동1지구 재개발사업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획득해 본격적인 후속 단계에 들어간다. 한국자산신탁이 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이 사업은 연내 자산평가와 토지 등 소유자를 대상으로 한 분양신청을 진행한 뒤 관리처분계획 수립과 이주, 착공 절차를 순차적으로 밟을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군포시 산본동 78-5번지 일원으로, 부지 면적은 약 8만4396㎡다. 이곳에는 지하 5층부터 지상 35층까지 공동주택 15개 동과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전체 공급 규모는 1765세대이며, 사업이 마무리되면 지하철 1·4호선 금정역 일대의 대규모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산본1동1지구는 군포시 재개발 구역 가운데 사업 진행 속도가 가장 빠른 곳으로 꼽힌다. 사업은 조합이 아닌 전문 신탁사가 초기부터 시행자로 참여하는 신탁형 정비사업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일반 조합 방식에서 정비구역 지정 후 필요한 추진위원회 구성과 조합설립인가 단계를 줄여 사업시행계획 수립까지 걸리는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구조다.
신탁형 방식은 사업 추진 주체가 바뀌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업무 공백과 의사결정 지연을 줄이고, 주요 절차를 연속성 있게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인가 과정에는 토지 등 소유자와 군포시, 관계기관의 협조와 소통이 반영됐다. 한국자산신탁은 남은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산본1동1지구를 군포시의 모범적인 재개발 단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