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교육 5개 분야 온라인 개방…휴양림 혜택도
핵심 요약
전 국민을 위한 산림교육 온라인 서비스가 10일부터 평생교육 포털에서 시작됐다. 산림병해충·산불·숲해설·탄소중립·산림치유 등 5개 분야가 우선 공개됐다. 산불안전 교육을 이수한 학부모에게는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입장료 감면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산림청은 10일부터 전 국민이 평생교육 포털에서 이용할 수 있는 산림교육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첫 공개 콘텐츠는 산림병해충, 산불, 숲해설, 탄소중립, 산림치유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산림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고 산림복지서비스 이용 기반을 넓히려는 조치다.
이번 서비스는 산림교육원이 기존에 공무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교육 자료를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거쳐 일반 국민에게 개방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이용자는 장소와 시간의 제약 없이 온라인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산림청은 우선 선정한 5개 분야를 시작으로 제공 콘텐츠의 종류와 범위를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2012년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뒤 전국에 550여 곳의 산림교육 시설을 구축하고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지난해 산림교육 이용자는 600만 명을 넘어섰지만, 기존 시설과 대면 프로그램만으로 증가하는 수요를 모두 충족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온라인 개방은 이러한 서비스 공급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부, 국립휴양림관리소와 연계한 학부모 대상 과정도 운영한다. 학부모 평생교육 포털 ‘학부모On누리’의 ‘자녀와 소통하고 안전한 일상을 만드는 부모 교육’ 과정에 산불안전 교육을 포함한다. 해당 교육을 마친 학부모에게는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입장료 감면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산림청은 국민이 일상에서 산림의 가치를 접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