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데이터 창업대회 101개 팀 경쟁…10개 팀 수상
핵심 요약
산림 공공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창업경진대회에 101개 팀이 참가했다. 두 차례 심사를 거쳐 대상 2개 팀을 포함한 10개 팀이 수상했다. 대상 수상팀 2곳과 최우수상 B.G.G. 팀은 9월 행정안전부 통합본선에 출전한다.
산림청은 5일 비즈허브 서울센터에서 ‘2026년 산림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대상 2개 팀을 비롯한 최종 수상 10개 팀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등 산하 기관과 함께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는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 48개 팀과 아이디어 기획 부문 53개 팀을 합쳐 총 101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 규모는 지난해보다 14.7% 늘었다. 산림청은 AI와 빅데이터 전문가들로 평가단을 구성해 두 차례 심사를 진행한 뒤 대상 2개 팀, 최우수상 2개 팀, 우수상 6개 팀을 선정했다.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 대상은 AI 자연물 도감 애플리케이션 ‘와일드폴리오’를 만든 퍼미션랩스 팀이 차지했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는 산불 피해 지역의 수질 위험을 예측하는 서비스를 제안한 ‘준영이는 숲요정’ 팀이 대상을 받았다. 산림 데이터와 AI를 자연물 정보 제공 및 산불 피해 지역의 수질 관리 영역에 접목한 결과물이 최고 평가를 받았다.
두 대상 수상팀과 최우수상을 받은 B.G.G. 팀은 오는 9월 개최되는 행정안전부 통합본선 ‘AI ON : 공공데이터 창업대전’에 출전한다. 산림청은 참가자들의 AI 활용 역량이 높아지면서 산림 데이터가 다른 분야와 결합한 서비스로 확장될 가능성이 확인됐다고 평가했다. 앞으로 고가치 공공데이터의 개방 범위를 넓히고 데이터 품질관리와 민간 활용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