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 기술협력 문 열린다…스타트업 70여곳 선발
핵심 요약
산업단지 오픈이노베이션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8월 12일 오후 5시까지 모집한다. 기업 과제와 지역 현안 해결 부문에서 스타트업 70여곳과 컨소시엄 4개 안팎을 선발한다. 선정 기업에는 최대 1500만원의 기술검증 지원금과 컨설팅·투자 연계 기회가 제공된다.
씨엔티테크가 한국산업단지공단, 신용보증기금과 공동으로 ‘2026년 산업단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KICXUP 챌린지·로컬)’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접수는 8월 12일 오후 5시까지다. 씨엔티테크는 지난해에 이어 운영을 맡아 산업단지의 대·중견기업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연결하고 공동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기업이 기술 과제를 제시하는 ‘킥스업 챌린지’와 지역 산업단지의 현안을 해결하는 ‘킥스업 로컬’로 나뉜다. 챌린지에는 교보생명, 네이버클라우드, 폴라리스오피스 등 6개 대·중견기업이 참여하며 AI·클라우드·금융·제조 분야를 중심으로 스타트업 70여곳을 선발할 계획이다. 로컬 부문에서는 동남권과 충청권 등 권역별 특화 산업을 중심으로 4개 안팎의 컨소시엄을 뽑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업력 7년 이하 법인과 예비창업자다.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로봇, AI·빅데이터 등 딥테크 분야는 업력 10년 이하 기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기업에는 최대 1500만원의 기술검증 지원금과 전문가 컨설팅, 투자 유치 연계, 신용보증기금 지원, 사무공간 입주 기회가 제공된다. 기술의 실현 가능성을 점검한 뒤 사업화와 투자 단계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 항목을 구성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025년 2월에도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기술 협력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매칭데이를 열고 네트워킹과 기술 매칭을 지원했다. 올해는 기업 주도 과제와 지역 현안 해결 방식을 함께 운영해 산업단지 안팎의 협력 범위를 넓힌다. 선정 스타트업은 오는 9월 대구 엑스코에서 열릴 예정인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에서 국내외 바이어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투자설명회에도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