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이 밝힌 내향인의 예능 적응법
핵심 요약
산다라박이 내향적인 성격으로 예능에 적응하기까지의 경험을 공개했다. 그는 시간과 반복되는 촬영이 내향인의 예능 적응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해당 발언은 최근 예능 태도 논란에 휩싸인 정준원의 출연 장면과 맞물려 관심을 모았다.
그룹 2NE1 산다라박(41)이 내향적인 성격으로 예능 촬영에 적응해 온 경험을 공개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동해물과 백두은혁’에 게스트로 출연한 그는 숫기가 없어 처음 예능에 나섰을 때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결국 시간과 반복되는 촬영 경험이 해결책이 됐다고 밝혔다.
산다라박은 예능 활동 초기 ‘병풍’, ‘출연료 셔틀’이라는 평가를 들으며 몇 년 동안 고군분투했다고 회상했다. 이후 최고의 MC들과 ‘비디오스타’를 4년간 진행한 뒤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자연스럽게 말을 잘하게 된 자신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은혁이 카메라 앞에서만 달라지는 것 아니냐고 묻자 이를 인정하듯 고개를 숙였다.
은혁은 숫기가 없고 목소리도 작아 고민하는 내향인 아이돌들이 이를 극복할 방법을 자주 묻는다고 전했다. 산다라박은 “그냥 나이 먹으면 된다”고 답해 웃음을 이끌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해결되며 강도 높은 방식으로 예능을 계속하다 보면 배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은혁은 최근에는 그런 방식의 예능이 많지 않은 것 같다고 반응했다.
이 발언은 지난 1일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배우 정준원의 태도 논란과 시기가 겹치며 관심을 모았다. 새 드라마 ‘유뷰녀 킬러’를 홍보하기 위해 공효진과 출연한 정준원은 유재석·주우재·하하의 질문에 답을 망설이고 공효진에게 의지했다. ‘한 문장 챌린지’에서도 여러 차례 대사를 시작하지 못해 공효진이 마무리했고, 방송 뒤 홍보 출연자로서 적극성이 부족했다는 반응이 나왔다. 정준원은 2015년 영화 ‘조류인간’으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구도원 역으로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