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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 철강공장 고철 더미 화재…진화 장기화 전망
핵심 요약
부산 사하구 철강 공장에서 불이 나 대응 1단계가 발령됐다. 고철 약 2000t이 쌓인 장소에서 불이 발생해 완진까지 장시간이 예상된다. 인명피해는 없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 후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한다.
8일 오후 부산 사하구의 한 철강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부산소방은 이날 오후 7시 30분께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현재까지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불은 공장 안에 고철 약 2000t이 쌓여 있는 장소에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투입된 인력과 장비로 불길을 잡는 데 주력하고 있으나, 적재된 고철의 규모가 커 불을 완전히 끄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화재 상황은 이날 오후 9시 17분 공개된 뒤 오후 9시 34분까지 추가로 정리됐다. 이 시점에도 대응 1단계가 유지된 가운데 진화가 계속됐으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상태도 함께 확인됐다. 다만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의 불을 모두 끈 뒤 합동 조사를 통해 발화 지점과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확인할 계획이다. 공장 시설과 쌓여 있던 고철 등에 발생한 피해 규모도 진화 완료 후 조사한다. 현재는 완진에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돼 화재 진압이 우선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