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전략 본격화
핵심 요약
사천시가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을 위한 5대 핵심 전략을 공개했다. 우주항공국은 4개 과 75명과 809억 원의 예산을 기반으로 관련 정책을 추진한다. 특별법 제정과 산업·기업·인력·AI 기반 구축을 연계해 우주항공수도 실현에 나선다.

경남 사천시가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 실현에 속도를 낸다. 이숙미 사천시 우주항공국장은 3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어 우주항공국의 기본 현황과 주요 성과, 미래 비전, 핵심 전략을 설명하고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사천시 우주항공국은 4개 과, 75명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기준으로 편성된 예산은 809억 원이다. 시는 이 재원을 토대로 미래성장 기반 구축과 지속 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 기업 경쟁력 강화, 시민이 체감하는 민생경제 구현, 글로벌 AI·첨단도시 실현을 5대 핵심 전략으로 추진한다.
주요 사업에는 항공 정비·수리·분해조립을 아우르는 MRO 발전 기반 마련과 위성개발혁신센터 구축, 우주항공 창업기업을 위한 공유공장 조성이 포함됐다. 투자 인센티브 확대와 기업별 맞춤형 지원, 우주항공 전문인력 양성도 병행한다. AI 데이터센터 구축과 인공지능 전환을 뜻하는 AX 실증단지 조성 역시 첨단도시 전략의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사천시는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을 뒷받침할 특별법 제정을 향후 사업 추진의 주요 기반으로 삼을 방침이다. 이 국장은 제시한 미래상이 단순한 구상에 머무르지 않고 11만 사천시민을 대상으로 한 실천적 약속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특별법과 산업 기반, 기업 지원, 인력 양성, AI 인프라 구축을 연계해 세계와 경쟁하는 우주항공도시를 완성하겠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