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예 등 다섯 시선, 부천서 한 풍경으로
핵심 요약
아트러브코리아가 12일부터 14일까지 부천문화원에서 작가 5인의 작품을 선보인다. 사진·캘리그래피·서양화·민화·서예가 서로 다른 삶의 감성과 이야기를 담아낸다. 단체는 예술로 사람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문화 나눔 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
아트러브코리아가 12일부터 14일까지 부천문화원에서 ‘다섯 개의 창, 하나의 풍경’을 연다. 사진과 캘리그래피, 서양화, 민화, 서예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 5명이 저마다의 시선과 표현 방식으로 완성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관람객과 만난다.
전시에는 포토그래퍼 장현근(케빈 장), 캘리그라퍼이자 시인·아트디렉터인 오진림, 서양화가 최현숙, 민화가 유선주, 서예가 이정화가 참여한다. 장현근은 빛과 계절, 사람과 공간이 빚어내는 장면을 사진에 담아 평범한 순간의 깊은 울림을 드러낸다. 오진림은 일상과 쉽게 표현하지 못한 마음, 다시 살아갈 힘을 주는 따뜻한 의미를 작품으로 풀어낸다.
최현숙은 여성과 꽃을 중심 소재로 삼아 위로와 축복, 고요한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유선주는 동식물 등 전통적인 민화 소재를 섬세하고 개성 있는 방식으로 재해석하며, 이정화는 힘 있게 뻗는 필체와 세밀한 그림을 결합해 삶의 다양한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 서로 다른 다섯 장르가 하나의 전시 공간에서 각기 다른 감성과 서사를 구성한다.
아트러브코리아는 2018년 인천지역 기업인과 교육·의료계 종사자, 문화예술인 등 예술을 사랑하는 20여 명이 뜻을 모아 창립한 비영리단체다. 대표이사를 맡은 장현근은 문화예술로 사람과 지역사회를 잇고 누구나 예술을 가까이 누리는 따뜻한 문화공동체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단체는 이번 전시를 상호 이해와 공감의 자리로 만들고, 앞으로도 희망과 감동을 전하는 문화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