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서 만나는 불꽃파이터즈와 부산고
핵심 요약
불꽃파이터즈가 8월 8일 오후 6시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부산고와 맞붙는다. 정훈은 은퇴 후 처음 사직야구장 경기에 나서며, 이대호도 고향 팬들에게 응원을 요청했다. 전체 1순위 후보 하현승의 출전과 선발 등판 여부가 핵심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불꽃파이터즈가 8월 8일 오후 6시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부산고등학교와 맞붙는다. 이번 직관 경기에서는 메이저리그의 대형 계약 제안을 거절하고 KBO 신인드래프트 참가를 선택한 부산고 투수 하현승의 출전 여부가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다. 롯데에서 은퇴한 정훈에게는 선수 생활을 마친 뒤 사직야구장에서 치르는 첫 경기이기도 하다.
3일 유튜브 채널 C1스튜디오에 공개된 ‘불꽃야구2’ 12화에서 부산고전 일정과 선수들의 각오가 소개됐다. 부산 출신인 불꽃파이터즈 4번 타자 이대호는 고향에서 열리는 경기인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도록 준비하겠다며 부산 시민과 부싯돌즈의 응원을 요청했다. 정훈도 은퇴 후 처음 돌아가는 사직 경기를 앞두고 설렘과 비장한 마음으로 운동하고 있다며 관중의 방문을 당부했다.
부산고 하현승은 내년 KBO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 후보로 거론되는 고교야구 유망주다. 뉴욕 양키스가 제시한 45억 원 규모의 계약을 받아들이지 않고 국내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하기로 결정해 주목받았다. 앞서 공개된 이번 직관 경기 예고 영상에는 하현승의 투구 장면과 함께 한국 야구의 미래를 이끌 선수라는 소개가 담겼다.
하현승이 실제로 마운드에 오를지, 출전한다면 불꽃파이터즈를 상대로 선발 투수로 나설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상대인 부산고는 대통령배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통산 최다인 6차례 우승했고, 봉황대기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도 통산 4회 정상에 오른 강호다. 경기 입장권 예매는 8월 4일 오후 2시 예스24에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