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푸디스트, 하남서 요일별 급식 실험
핵심 요약
사조푸디스트가 하남에 단체급식 브랜드 푸디플러스 1호점을 열었다. 요일별 식단과 라이브 조리, 테이크아웃 샐러드로 메뉴 선택 폭을 넓혔다. 월간 행사와 주간 식단 안내, QR 결제 도입으로 이용 편의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조그룹의 식자재 전문 기업 사조푸디스트가 12일 단체급식 브랜드 ‘푸디플러스’를 출범하고 사업 확대에 나섰다. 첫 매장은 경기도 하남시 미사대로 현대지식산업센터 2차에 약 100평, 170석 규모로 문을 열었다. 인근 오피스 상권 직장인과 거주자를 대상으로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한다.
식단은 요일마다 콘셉트를 달리한다. 월요일과 수요일에는 여러 반찬을 고를 수 있는 ‘푸디뷔페’를 운영하고, 화요일에는 세계 각국의 음식을 다루는 ‘글로벌푸디’를 내놓는다. 목요일 ‘테마푸드’에서는 계절 메뉴와 외식 브랜드 협업 메뉴를 선보이며, 금요일 ‘푸디 원플레이트’는 한 접시에 푸짐하게 구성한 식사를 제공한다.
매장에서는 주 2~3회 조리 과정을 눈앞에서 확인하고 바로 만든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라이브 조리를 진행한다. 별도로 마련한 테이크아웃 전용 ‘푸디샐러드’ 코너는 건강식과 간편한 식사를 원하는 이용자의 선택지를 넓혔다. 브랜드명은 미식가를 뜻하는 ‘Foodie’와 더한다는 의미의 ‘Plus’를 결합해 다양한 식사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방향을 담았다.
이번 출범은 점심값 상승으로 구내식당 수요와 이용자의 기대 수준이 함께 높아진 단체급식 시장의 변화와 맞물린다. 업계에서는 외식 브랜드 및 유명 셰프와의 협업, 건강식과 세계 음식 개발 등 급식의 외식화가 이어지고 있다. 사조푸디스트는 이용자 반응을 메뉴와 서비스에 반영하고 월간 행사, 소셜미디어 주간 식단 안내, QR 결제를 차례로 도입해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