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보안 인재 발굴 나선다…KISIA CTF 대회 8월 개최
핵심 요약
과기정통부와 KISIA가 '2026 KISIA CTF 대회'를 다음 달 개최한다. 온라인 예선은 8월 9일, 본선은 8월 18일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다. 최우수팀에게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차세대 사이버보안 인재를 찾기 위한 해킹 방어 경진대회를 다음 달 연다. 두 기관은 31일 '2026 KISIA CTF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정보보호 분야에 관심 있는 전국 대학생, 대학원생, 휴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들은 최대 4명으로 팀을 구성해 CTF 방식으로 다양한 보안 문제를 해결하며 실력을 겨루게 된다.
대회는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본선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온라인 예선은 다음 달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상위 2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은 같은 달 18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된다. 본선 결과에 따라 최우수상 1개 팀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되고,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팀에는 KISIA 협회장상과 함께 각각 상금 300만원, 200만원이 주어진다.
CTF는 참가자가 주어진 보안 문제를 풀고 정답에 해당하는 값을 찾아 점수를 얻는 방식의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다. 웹 해킹, 포렌식, 암호, 시스템 취약점 분석 등 실제 보안 업무와 맞닿은 문제를 통해 실력을 겨루는 형식으로, 최근 인공지능 전환(AX)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AI를 악용한 사이버 위협도 고도화·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마련됐다.
과기정통부와 KISIA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에게 실전과 유사한 해킹 방어 경험을 제공하고 신종 보안 위협에 대응할 우수 인재를 조기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김진수 KISIA 회장은 "최근 정부가 보안 취약점을 미리 찾아내 예방하는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이번 대회가 보안 인재들의 실전 감각을 키우고 우수한 인재들이 산업계로 진출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