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5살 젠과 하와이서 여름학교 체험
핵심 요약
사유리가 다섯 살 아들 젠과 어머니를 동반해 하와이 여름학교 일정에 나섰다. 가족은 2주 넘는 체류를 위해 식재료와 생활용품을 준비하고 직접 도시락을 만들었다. 젠은 영어 사용 기회를 고려해 선택한 자연 친화적 학교와 축구 수업에 참여했다.
방송인 사유리가 다섯 살 아들 젠의 여름학교 참여를 위해 어머니와 함께 하와이로 떠났다. 12일 공개된 영상에는 가족 3대가 현지 숙소에서 2주 넘게 머물며 등교를 준비하는 과정과 젠이 첫 수업에 나서는 모습이 담겼다. 사유리는 첫날 휴식을 취한 뒤 다음 날 아침 직접 도시락과 가방을 챙겨 아들의 등굣길에 동행했다.
장기 체류에 대비한 준비물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선크림과 수분크림, 알로에 젤, 마스크팩을 비롯해 손빨래용 비누와 세제, 매일 세탁할 수영복과 수건을 챙겼다. 현지 물가를 고려해 일본에서 쌀 2㎏과 각종 소스를 가져왔고, 한국에서 낫토와 김도 여러 상자 준비했다. 숙소에는 냉장고와 오븐, 전자레인지, 밥솥이 갖춰져 있어 직접 식사를 만들기로 했다.
첫 등교일 도시락은 김밥과 사과, 블루베리, 음료, 우유로 구성했다. 사유리는 와이키키에 여름학교가 많지만 한국인과 일본인이 대부분인 곳은 피했다고 설명했다. 젠이 다닐 학교에는 한국인과 일본인이 상대적으로 많지 않아 영어를 사용할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자연 친화적으로 꾸며진 교정에 도착한 뒤에는 실제 풍경이 화면으로 본 것보다 훨씬 인상적이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사유리는 첫날 아들보다 자신이 더 긴장했다면서도 젠이 한국과 일본, 미국 친구들과 두루 어울리기를 바랐다. 젠은 여름학교 일정에 이어 축구 수업에도 참여했다. 사유리는 자신도 다섯 살 때 가족과 하와이를 여행했고 당시 기억을 지금도 상세히 간직하고 있다며, 같은 나이인 젠 역시 어머니와 할머니가 함께한 이번 시간을 오래 기억할 것으로 기대했다. 일본 출신 방송인인 그는 정자 기증을 통해 2020년 젠을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