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미래 청사진 발표…부산 공연예술마켓 2만5000명 참여
핵심 요약
사상구가 구청장 취임 100일 행사에서 발전 3대 축과 3대 권역, 구민안심정부 비전을 제시했다. 주민들과 낙동강 관광과 전통상권 회복을 논의하고 주민 10명이 미래 비전 퍼포먼스에 참여했다.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에는 관람객 2만5000여 명이 찾았고, 해외 초청과 공동 창제작 협약 성과가 나왔다.
부산 사상구가 서태경 구청장 취임 100일을 맞아 지역 발전 구상을 공개했다. 구는 최근 구청 한마당홀에서 ‘Next 사상, 산업도시를 넘어 미래로’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열었다. 서 구청장은 관광·청년·상권, 인공지능(AI)·창업·행정, 환경·여가·친수공간을 발전의 세 축으로 제시하고, 백양산 숲세권과 낙동강 국가정원권, 생활체육권을 세 권역으로 설정했다.
구상에는 생계와 주거, 아이와 돌봄, 일상 등 주민이 겪는 다섯 가지 불안을 덜어내는 ‘구민안심정부’ 비전도 담겼다. 행사에서 서 구청장과 주민들은 낙동강 관광 활성화와 전통상권 회복 등 현안을 논의했다. 사상~하단선 주민대책위원회 등을 포함해 지역 주민 10명이 참여한 미래 비전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한편 제4회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은 7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12개국 100여 편의 공연이 펼쳐졌고, 26개국 공연예술 관계자 360여 명과 관람객 2만5000여 명이 참여했다. 예술가와 국내외 관계자 간 일대일 미팅은 400여 건 열렸으며, 35개 예술단체가 부스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부산시민공원에서는 거리예술 공연과 음악 쇼케이스도 마련됐다.
해외 진출 성과로는 음악 쇼케이스에 참여한 ‘동양고주파’의 유럽 월드뮤직 축제 ‘드루가 고드바’ 초청, ‘친친탱고’의 인도네시아 솔로국제공연예술제 및 스위스 지역 공연 초청이 확정됐다. 부산문화재단은 캐나다 서커스 예술단체 ‘시르크 엘루아즈’와 공동 창제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발전 방향을 주민과 논의하는 한편, 공연예술 분야에서는 국제 교류와 해외 공연 기회가 구체적인 결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