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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폭염 전면 중단…프로야구 10경기 취소
핵심 요약
5일과 6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예정됐던 프로야구 10경기가 폭염으로 모두 취소됐다. 폭염으로 프로야구 전체 경기가 취소된 것은 사상 처음이다. KBO는 6일 실행위원회를 열어 종합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한다.
연일 계속된 폭염으로 5일과 6일 이틀간 예정됐던 프로야구 경기가 모두 취소됐다. 취소 대상은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10경기다. 특정 경기나 일부 구장에 한정하지 않고 이틀간 편성된 전체 일정을 중단하는 조치가 내려졌다.
KBO는 5일 경기뿐 아니라 다음 날인 6일 예정 경기까지 취소 범위에 포함했다. 이에 따라 하루 5개 구장에서 치르려던 경기들이 이틀 연속 열리지 않게 됐다. 이번 결정의 사유는 다른 경기 진행상의 문제가 아닌, 여러 날 이어지고 있는 폭염이다.
프로야구에서 폭염을 이유로 예정된 모든 경기가 한꺼번에 취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없었던 전면 취소 결정이 내려지면서 폭염 속 리그 운영 방식을 종합적으로 다시 살펴봐야 하는 상황이 됐다. KBO는 관련 논의를 곧바로 진행하기로 했다.
KBO는 6일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에 대응할 리그 종합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기존 방침을 부분적으로 점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원점에서 대책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폭염 상황에서 경기를 어떻게 운영하고 안전을 확보할지가 회의의 핵심 의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