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상황 문장으로 과실비율 도표 찾는다
핵심 요약
일상적인 사고 설명을 입력하면 조건에 맞는 과실비율 도표를 추천받을 수 있다. 주요 조회 기능을 전면 배치하고 챗봇과 화면 가독성을 개선했다. 모바일에서도 PC와 같은 수준의 이용 환경을 제공한다.
손해보험협회가 이달 ‘자동차사고 과실비율정보포털’을 전면 개편하고, 운전자가 사고 상황을 일상적인 문장으로 입력하면 조건에 맞는 과실비율 도표를 추천하는 검색 기능을 도입했다. 복잡한 사고 유형이나 전문 용어를 알지 못해도 평소 사용하는 표현과 추천 키워드를 활용해 관련 기준을 인터넷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검색창에 ‘2차선에서 좌회전하던 중 1차선 차량이 그대로 직진해 사고가 났다’는 상황을 입력한 결과, 직진 차량과 맞은편 좌회전 차량의 사고 유형을 포함한 조건별 도표 5개가 제시됐다. ‘교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 뒤에서 추돌당했다’와 같은 문장도 분석 대상이며, 이용자가 추천 키워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도 사고 상황에 가까운 과실도표를 찾을 수 있다.
포털 메인 화면은 소비자가 자주 이용하는 기능에 빠르게 접근하도록 구성됐다. 과실도표 조회와 내 사고 심의 진행 조회, 과실비율 검색 순위를 전면에 배치해 원하는 서비스까지 거치는 단계를 줄였다. 어느 페이지에서든 과실비율을 검색할 수 있도록 ‘손보미’ 챗봇도 배치했으며, 글자체와 글자 크기, 줄 간격, 색상 대비, 정렬 방식, 버튼 크기는 가독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조정했다.
모바일 웹서비스도 PC와 같은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됐다. 손해보험협회는 이번 개편을 통해 소비자의 과실비율 이해를 높이고 사고 처리를 원활하게 지원해 관련 분쟁을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변화하는 교통 환경에 맞춰 과실비율 기준을 정비하는 한편, 소비자 의견을 수렴해 제도 개선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