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정역 일대 1300가구 주거단지 조성 본궤도
핵심 요약
사가정역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계획이 서울시 승인을 받았다. 면목7동 일대에 지하 5층·지상 35층, 총 1300세대가 조성된다. 사업은 2029년 착공해 2033년 준공하는 일정을 목표로 추진된다.
서울 중랑구 면목7동 사가정역 인근에 1300세대 규모의 공공주택을 조성하는 사업이 본격화한다. 서울시는 지난 6일 사가정역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중랑구에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계획이 승인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구는 주택 공급 기반을 넓히고 지역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업 대상지는 면목7동 524-1번지 일대 2만8138.7㎡다. 연면적 21만2054.59㎡에 용적률 499.26%를 적용해 지하 5층부터 지상 35층까지 건물을 조성한다. 공급 물량은 공공분양 869세대와 이익공유형 130세대, 공공임대 221세대, 기부채납 임대 80세대로 구성되며 전체 규모는 1300세대다.
이번 계획은 공공분양과 임대주택을 함께 배치해 서로 다른 유형의 주택 수요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전체 공급량 가운데 공공분양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이익공유형과 공공임대, 기부채납 임대가 나머지 물량을 구성한다. 중랑구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과 모아타운 등 여러 주택 공급 사업을 추진해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일정은 2029년 착공과 2033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사업계획 승인을 거치면서 사가정역 인근 2만8000여㎡ 부지를 고층 공공주택 단지로 전환하는 구상도 구체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승인을 계기로 주택 공급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관련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