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 기악대제전, 국악 인재 발굴 무대 연다
핵심 요약
제25회 대한민국 빛고을 기악대제전이 15일부터 이틀간 광주에서 열린다. 명인부 종합우승자에게 대통령상과 상금 1천500만원, 가야금 한 대가 수여된다. 경연 전날에는 판소리와 전통춤, 시나위 합주로 구성된 전야제가 마련된다.
전국의 국악 연주자들이 기량을 겨루는 제25회 대한민국 빛고을 기악대제전이 오는 15일과 16일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다. 경연 분야는 관악과 현악, 가야금병창 등 3개 부문이며, 15일 예선을 거쳐 16일 오전 9시부터 본선 무대가 이어진다.
참가 부문은 명인부와 대학·일반부, 고등부, 신인부, 중등부, 초등부, 학생부 단체로 구성된다. 명인부 종합우승자에게는 대통령상과 상금 1천500만원, 가야금 한 대가 주어진다. 대학·일반부 종합대상에는 국회의장상과 300만원, 고등부에는 교육부장관상과 2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빛고을 기악대제전은 역량 있는 국악인을 발굴하고 전통 예술의 계승과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규모 경연대회다. 광주 남구와 한국전통예술산조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통예술산조진흥원이 주관한다. 고흥군국악기연구원과 류충선국악기연구원은 명인부 종합우승자에게 돌아갈 가야금을 후원한다.
본 경연에 앞서 14일 오후 6시 광주 전통문화관 서석당에서는 전야제 ‘빛고을 기악, 새로운 울림’이 열린다. 금의소리 연주단의 민요 메들리를 시작으로 김덕숙 명무의 살풀이,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김선이 명창과 황승옥·송재영 명창의 판소리가 펼쳐진다. 시나위 합주와 임웅수 명무의 상궁춤도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