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350만 신규 설치 기반 앱 서비스 고도화
핵심 요약
빗썸 앱은 566일 동안 신규 설치 350만652건을 기록했다. 추천·동향·AI 시황과 종목 정보를 거래화면에 연결해 투자 과정을 단축했다. 전용 서체와 종목별 보유비율 공개를 통해 정보 가독성과 자산관리 투명성을 강화했다.

가상자산 거래소의 경쟁 무게중심이 앱 설치 확대에서 실제 거래와 서비스 이용을 끌어내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빗썸 앱은 2025년 1월부터 이달 20일까지 566일간 신규 설치 350만652건을 기록했다. 하루 평균으로 환산하면 약 6185건으로, 6200건에 가까운 앱이 매일 새로 설치된 셈이다. 지난해에는 276만2498건, 올해 들어서는 73만8154건이 각각 추가됐다.
빗썸은 설치 이후 이용 흐름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시세 중심의 정보 영역을 투자 대상 탐색까지 넓혔다. ‘추천’ 메뉴는 여러 데이터 지표를 활용해 시장의 관심을 받는 가상자산을 보여주며, ‘동향’ 메뉴는 글로벌 시세 차이와 주요 시장 뉴스, AI 일일 시황을 한곳에 배치했다. 실시간 가격과 거래량 순위, 시가총액, 가격 변동, 시장 심리 등 종목별 세부정보를 확인한 뒤 곧바로 거래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연결했다.
숫자 정보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한 거래 전용 서체 ‘빗썸 트레이딩 산스’도 적용했다. 금액과 수량을 신속하게 구별할 수 있도록 형태가 비슷한 숫자를 명확히 나누고, 모든 숫자의 폭을 같게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 움직임에 따라 자릿수가 바뀌더라도 화면이 흔들리지 않게 구성해 정보 인지의 정확성과 주문 편의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자산관리 정보도 확대됐다. 빗썸은 지난달 30일부터 이용자가 맡긴 가상자산 수량과 실제 보관 수량을 비교한 종목별 보유비율을 공개하고 있다. 이용자 위탁 자산과 회사 고유 자산은 분리해 관리하며 전일 기준 현황을 매일 확인할 수 있다. 공시 시점의 보유비율이 99%에 미달한 종목은 수량 차이와 발생 사유, 조치 내역을 별도 게시판에 올려 이용자가 가격과 수익률뿐 아니라 맡긴 자산의 보관 상태까지 직접 점검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