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20주년, 잠실 일대 ‘코스모스’로 채운다
핵심 요약
빅뱅이 14일부터 23일까지 잠실 일대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미디어 전시와 MD 숍, 참여형 체험 공간, 석촌호수 라이팅 행사 등이 마련된다. 빅뱅은 19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BiiiG’을 공개한다.
그룹 빅뱅이 데뷔 20주년과 4년 만의 컴백을 기념해 팬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특별 이벤트는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 일대에서 이어지며, 미디어 전시와 포토존, MD 숍, 체험 공간, 석촌호수 조명 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빅뱅은 행사 기간 중인 19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BiiiG’도 발표한다.
잠실 에비뉴엘 6층 아트홀에서는 크리에이티브멋(MUT)이 주관하는 미디어 전시가 열린다. 빅뱅이 지난 20년 동안 펼친 활동의 기록과 공연 뒷이야기를 다양한 콘텐츠로 살펴볼 수 있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는 기념 상품을 판매하는 MD 숍이 마련되며, 유명 베이커리와 협업해 만든 한정판 디저트도 방문객에게 선보인다.
에비뉴엘과 롯데월드몰을 잇는 5층 브릿지는 프로젝트의 중심 주제인 ‘코스모스(COSMOS)’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체험 공간으로 꾸며진다. 방문객이 태블릿에 응원 문구를 작성하면 해당 메시지가 우주로 보내는 ‘아레시보 코드(Arecibo Code)’ 형태로 바뀌고, 다시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표현된다. 전시 관람을 넘어 팬이 직접 콘텐츠 제작 과정에 참여하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송파구의 지원으로 석촌호수 동호와 수변무대 주변에서는 빅뱅의 응원봉인 ‘뱅봉’을 형상화한 라이팅 이벤트가 진행된다. 데뷔 기념일을 상징하는 오후 8시 19분에 특별 조명이 점등되며, 수변무대에는 사진 촬영 공간으로 활용될 ‘뱅봉 크라운’ 조형물이 설치된다. 20주년 행사와 신곡 공개가 같은 기간에 맞물리면서 빅뱅의 활동 기록과 현재의 음악을 잠실 곳곳에서 함께 만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