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20주년 기념곡으로 4년 만에 귀환
핵심 요약
빅뱅이 데뷔 20주년인 19일 신곡 ‘빅’을 공개한다. 2022년 ‘봄여름가을겨울’ 이후 약 4년 4개월 만의 신보다. 21일부터 19개 도시에서 33회 규모의 월드 투어를 진행한다.
그룹 빅뱅이 데뷔 20주년을 맞는 19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빅(BiiiG)’을 공개한다. 2022년 4월 선보인 ‘봄여름가을겨울(Still Life)’ 이후 약 4년 4개월 만의 신곡이다. 음원 발표 이틀 뒤인 21일부터는 경기 고양을 출발점으로 20주년 기념 월드 투어 일정에 들어간다.
10일 공개된 신곡 포스터에는 어두운 배경을 가로지르는 파랑·빨강·노랑 세 줄기 빛과 멤버들의 실루엣, ‘BiiiG’이라는 문구가 배치됐다. 곡명은 ‘크다’는 뜻의 영어 단어 ‘BIG’을 변형한 표현으로 팀명 BIGBANG과 맞닿아 있다. 알파벳 ‘i’를 세 차례 사용한 표기가 5명에서 3명으로 재편된 현재의 빅뱅을 상징한다는 해석도 나온다.
2006년 데뷔한 빅뱅은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판타스틱 베이비’, ‘루저’, ‘뱅뱅뱅’, ‘배배’ 등을 잇달아 히트시키며 정상급 인기를 누렸다. 직전 싱글 ‘봄여름가을겨울’은 별도의 방송 활동 없이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했고, 제37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을 받았다.
새 월드 투어의 명칭은 ‘빅뱅 2026~2027 월드 투어 XX: 코스모스’다. 빅뱅은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와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를 돌며 19개 도시에서 모두 33차례 무대에 오른다. 현재 공개된 도시 외에 추가 개최 지역도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신곡 ‘빅’은 3인 체제로 맞은 데뷔 20주년의 현재와 새로운 음악적 영역을 담는 곡으로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