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밸류 데이터, AI 요청 599만건 돌파
핵심 요약
빅밸류가 AI에 개방한 데이터의 인용·수집 요청이 약 3개월 만에 599만633건을 기록했다. 8월 5일부터 11일까지 실시간 인용 요청은 하루 평균 5298건으로 직전 일주일보다 87.9% 늘었다. 빅밸류는 AI 답변의 출처로 데이터를 노출한 뒤 실제 상품과 서비스 이용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데이터테크 기업 빅밸류가 인공지능에 자체 데이터를 개방한 뒤 약 3개월 만에 인용·수집 요청 599만633건을 기록했다. 지난 5월 공개한 데이터는 약 515만 페이지 규모다. 생성형 AI가 답변 과정에서 곧바로 활용한 실시간 인용은 26만2183건, 향후 답변을 위해 미리 읽은 색인 수집은 582만8450건으로 집계됐다.
실시간 인용 증가세는 최근 들어 더욱 뚜렷해졌다. 8월 5일부터 11일까지 하루 평균 요청은 5298건으로 직전 일주일보다 87.9% 늘었고, 10일에는 1만188건으로 일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실시간 인용 요청은 챗GPT와 클로드, 퍼플렉시티, 미스트랄에서 식별됐다. 색인 수집에는 메타AI와 오픈AI, 퍼플렉시티, 덕덕고, 코히어 등이 포함됐다.
빅밸류는 생성형 AI를 통해 정보를 찾는 이용자가 늘어나는 검색 환경 변화에 맞춰 사업자·상권·부동산·의료 등 20개 분야의 데이터를 약 515만개 개별 페이지로 구축했다. 특정 사업자나 지역 상권에 관한 질문이 입력되면 AI가 관련 페이지에서 필요한 내용을 찾아 답변에 활용하고, 정보 출처로 빅밸류를 노출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 같은 운영은 검색 결과 상단 노출을 겨냥한 검색엔진 최적화에서 더 나아가, 생성형 AI 답변의 근거로 데이터를 자리 잡게 하는 생성형 엔진 최적화 전략에 해당한다. 빅밸류는 AI를 통한 데이터 발견과 경험을 실제 상품·서비스 이용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구름 대표는 이번 요청 실적에서 이용자에게 도달할 기반을 확인했으며, 앞으로 실제 이용과 전환을 확대하는 단계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