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큐AI, 순이익 1억원 기록…하반기 개선 기대
핵심 요약
비큐AI가 상반기 매출 80억원과 순이익 1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돌아섰다. 영업손실은 2억원으로 줄었고 신규 계약과 수요 문의 증가에 힘입어 하반기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무상감자로 누적 결손금 문제를 해소한 뒤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이사회에 제안할 계획이다.
비큐AI가 2026년 상반기 매출 80억원을 기록하고 순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2억원으로 적자 규모가 크게 축소됐으며, 순이익은 1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현재 실적 흐름을 토대로 하반기부터 개선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상반기 실적에는 지난 7월부터 발생한 다수의 신규 계약이 반영되지 않았다. 비큐AI는 최근 시행된 이른바 ‘가짜 뉴스법’의 영향으로 수요처의 문의가 급증했고, 문의가 실제 계약으로 연결되는 비율도 크게 높아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영업손실 역시 하반기부터 뚜렷하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 사업 협의도 국내외에서 진행 중이다. 비큐AI는 국내 기업뿐 아니라 해외 톱티어 IT 플랫폼사를 대상으로 여러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 협의 중인 계약이 공시 의무 대상에 해당할 경우 관련 절차를 즉시 이행할 계획이다. 다만 현재 협의 단계인 계약의 구체적인 상대와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후속 방안도 준비하고 있다. 상반기에 시행한 무상감자를 통해 누적 결손금 계상 문제를 해결했으며, 보유한 현금 유동성을 주주가치 제고에 활용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회사는 여러 방안을 마련해 이사회에 제안하고 의결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JW-코난 AI 넥스트리더 펀드를 통해 투자한 퓨리오사AI 지분의 평가손익은 회계 원칙에 따라 이번 실적에 반영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