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플레이, 통합 B2E 전략으로 흑자 전환 가속
핵심 요약
비즈플레이가 통합 B2E 플랫폼 확장에 힘입어 지난해 첫 영업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20억원에 육박했고 순이익은 2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경비·출장·복지·식대와 AI 기능을 결합해 대기업 및 공공시장 고객 확대를 추진한다.
비즈플레이가 경비지출·출장·복지·식대를 연결한 B2E 플랫폼을 앞세워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4년 연속 영업적자를 거쳐 지난해 처음 흑자를 냈고, 올해 1분기에는 매출 103억원과 20억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순이익도 지난해 20억원 적자에서 1분기 22억원 흑자로 전환됐다. 현대차그룹과 포스코DX, 세아특수강 등 100대 기업 가운데 17개 이상을 협업 대상으로 확보했다.
매출은 2022년 209억원에서 2023년 243억원, 2024년 346억원, 지난해 355억원으로 늘었다. 영업손실도 2022년 58억원, 2023년 50억원, 2024년 46억원으로 축소됐다. 비즈플레이는 국내 17개 카드사 데이터와 국내외 ERP·그룹웨어 150여 개 연동, 특허 20건을 갖췄다. 개인카드와 현금영수증, 매입세금계산서 처리 기능을 제공하며 전자금융업 등록과 GS인증 1등급, ISMS·CSAP 인증도 마쳤다.
2014년 경비지출관리 솔루션으로 시작한 사업은 2019년 출장비 자동정산, 2021년 B2E 복지, 2023년 사내근로복지기금 전용 ‘bzp 복지카드’로 확대됐다. 지난 3월 공개한 출장관리 클라우드 5.0은 항공·숙박·교통 예약과 정산을 통합했다. AI는 영수증 인식과 계정과목 매핑, 규정 위반 점검, 승인·검토·반송을 처리하고 자연어 경영 데이터 조회와 출장 예약·정산 챗봇도 지원한다. 저렴한 항공권을 제시하는 ‘미스드 코스트’는 평균 20% 이상 절감을 목표로 설계됐다.
자연어를 SQL로 바꾸는 기술을 공급한 웹케시그룹 사내벤처 다큐브는 지난 7월 예일대 주관 국제 벤치마크 ‘Spider 2.0’ DBT 부문에서 65.81점으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모바일 전자 식권인 bzp비플식권은 전국 82만 개 제로페이 가맹점과 제휴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출시 3년 만에 기업 1천여 곳과 임직원 10만 명을 확보했다. 익산시청·전북도청·SSG닷컴 등으로 도입처가 넓어졌다. 비즈플레이는 현재 중견·대기업 및 공공기관 2800여 곳과 중소기업 3만여 곳을 고객으로 두고 시가총액 100대 기업 중 30개 이상 확보를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