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공연 현장할인 확대…문예회관당 1천만원
핵심 요약
9월 1일부터 공연 관람료 1만원 할인권 약 16만 장이 추가 배포된다. 비수도권 문예회관에는 한 곳당 최대 1천만원, 총 2억원 규모의 현장할인 예산이 지원된다. 현장할인은 고령층과 장애인, 저소득층, 농어민, 학생 단체 등 문화 접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1일부터 공연예술 관람료를 1만원씩 낮춰 주는 2차 할인권 약 16만 장을 배포한다.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8월 10일부터는 2차 공연예술 관람료 지원 사업의 현장할인에 참여할 비수도권 문예회관을 모집한다. 서울·인천·경기를 제외한 지역에서 관람료 1만원을 초과하는 유료 공연을 여는 문예회관이 신청 대상이다.
선정된 문예회관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공연장을 직접 찾은 할인 대상자에게 한 사람당 관람료 1만원을 할인한다. 문예회관 한 곳에 지원되는 금액은 최대 1천만원이며, 전체 예산 2억원 안에서 지원금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대상 관람객은 55세 이상 고령층과 장애인, 저소득층, 농어민, 초·중·고등학생 단체관람객이다.
앞서 5월 22일부터 시작된 1차 사업에서는 1만원 할인권 24만 장이 지원됐다. 2차 배포 때 1차 사업의 남은 물량이 있으면 이를 함께 제공한다. 1차 비수도권 공연장 전용 할인권은 8월 20일까지 발급받을 수 있으며, 공연일이 9월 3일까지인 공연을 예매할 때 사용할 수 있다. 경주예술의전당과 김해문화의전당, 당진문예의전당을 포함한 6개 문예회관의 1차 현장할인도 8월 말까지 이어진다.
현장할인은 비수도권 주민의 문화 향유 격차를 줄이고 온라인 예매 시스템 이용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까지 공연 관람 혜택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는 문예회관은 지원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구체적인 신청 절차는 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역 문예회관의 참여 범위에 따라 주민의 공연 관람 기회 확대와 지역 공연 활성화를 함께 지원하는 구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