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시우스, 아스날행 초읽기…개인 합의 완료, 레알의 선택만 남아
핵심 요약
아스날이 비니시우스와 개인 조건 원칙적 합의를 마쳤다. 레알은 재계약 협상이 중단된 상태로, 매각하지 않으면 이적료 없이 놓아줄 위험에 처했다. 이제 레알의 결정이 비니시우스의 아스날행을 가를 전망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6)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챔피언 아스날로 둥지를 옮길 가능성이 급부상하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365'는 아스날 관련 소셜 미디어 채널 '핸드오브아스날'을 인용해 아스날이 비니시우스와 개인 조건에 대한 원칙적 합의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37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핸드오브아스날'의 주장을 전하며, 이제 에이전시가 아스날의 제안을 들고 레알과 협상에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비니시우스는 현재 레알과의 계약 기간이 2027년 여름까지로 1년여밖에 남지 않은 상태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레알은 최근 비니시우스 측에 최종 제안을 건넸지만 연봉 격차를 좁히지 못해 재계약 협상이 사실상 중단됐다. 비니시우스의 요구가 과도하다고 판단한 레알이 난색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레알이 올여름 비니시우스를 매각하지 않으면 2026-2027시즌 종료 후 이적료 없이 그를 놓아줘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다.
이런 상황은 아스날에게 큰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날 감독은 비니시우스 영입 구상에 완전히 매료돼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며, 아스날은 구단 역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을 제안할 준비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비니시우스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브라질 대표팀으로 활약한 바 있어, 그의 합류는 아스날의 공격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 사실상 선택은 레알의 몫이 됐다. 레알이 비니시우스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으면 그는 아스날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 레알이 재계약을 위해 추가 제안을 할지, 아니면 이적료를 받고 그를 보낼지, 또는 아스날의 제안을 거절하고 위험을 감수할지가 관건이다. 축구계의 이목이 레알의 결정에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