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엑스-C, 미국서 ACDF 전 구간 임상 확보
핵심 요약
블루엑스-C가 미국에서 3레벨 ACDF 수술에 적용돼 1~4레벨 전 구간 임상 실적을 확보했다. 미국 내 13개 병원 등록이 완료됐고 제품 등록·도입 신청 20건이 진행되고 있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병원·의료진 네트워크와 고부가가치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의 경추용 임플란트 블루엑스-C가 미국에서 고난도 3레벨 전방경추유합술(ACDF)에 적용됐다. 앞서 진행된 1·2·4레벨 수술에 이번 사례가 더해지면서 첫 수술 후 약 한 달 만에 1레벨부터 4레벨까지 모든 수술 범위의 임상 적용 실적을 확보했다. 다분절 수술을 포함한 미국 ACDF 시장 공략에 필요한 제품 활용 범위와 초기 임상 기반도 함께 넓어졌다.
3레벨 수술은 경추·요추 질환 치료와 최소침습수술 경험을 갖춘 미국 척추 전문의 테런스 크라우더 박사가 집도했다. 크라우더 박사는 지난달 중순 한국을 방문해 엘앤케이바이오 제품의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신제품 블루엑스-C를 살펴봤다. 기존 ACDF 술기를 별도로 바꾸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한 뒤 약 2주 만에 병원 등록 절차와 실제 수술을 마쳤다. 해당 수술 사례는 미국 척추 전문 매체 베커스 스파인에도 소개됐다.
제품의 미국 병원 진입 절차도 임상 적용과 함께 진행되고 있다. 블루엑스-C는 현재 미국 내 13개 병원에서 등록을 마쳤으며, 제품 등록과 도입을 위한 신청은 모두 20건이 진행 중이다. 의료진의 관심이 병원 등록과 수술 적용으로 이어지면서 시장 진입 초기부터 적용 기관과 임상 사례가 동시에 늘고 있다. 특히 미국 ACDF 시장은 2레벨 이상 다분절 수술 비중이 상당해 여러 수술 범위에 대응하는 제품 적용성과 관련 임상 데이터가 경쟁력의 주요 요소로 꼽힌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블루엑스-C를 글로벌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초기 임상 데이터를 토대로 미국 주요 병원과 의료진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제품 가치에 맞춘 프리미엄 가격 전략을 통해 수익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블루엑스-C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기반으로 미국에서 고부가가치 제품군을 넓혀 글로벌 척추 임플란트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