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완전체, 국립중앙박물관서 10주년 자축
핵심 요약
블랙핑크 네 멤버가 데뷔 10주년 당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팬들과 만난다. 사전 추첨으로 뽑힌 팬 40명이 참석하며, 작은 행사 규모를 아쉬워하는 반응도 나왔다. 멤버들은 서로 다른 레이블에서 개별 활동을 하면서도 완전체 일정을 조율했다.
블랙핑크가 8일 데뷔 10주년을 맞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팬들과 기념행사를 연다. 제니와 로제, 지수, 리사 등 네 멤버는 이날 오후 팬 이벤트 ‘미트 앤드 그리트(Meet&Greet)’에 모두 참석해 팬덤 ‘블링크’와 데뷔 10년의 의미를 나눈다.
일부 멤버의 해외 일정이 겹치면서 기념일 당일 완전체 참석이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도 있었지만, 네 사람은 일정을 조율해 함께 무대에 서기로 했다. 행사는 사전 추첨으로 선정된 팬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팬들 사이에서는 10주년이라는 상징성에 견줘 참석 규모가 작다는 아쉬움도 제기됐다.
행사 장소인 국립중앙박물관은 블랙핑크와 이미 인연이 있는 공간이다. 그룹은 올해 2월 미니 3집 ‘데드라인(DEADLINE)’을 발매하면서 이곳에서 청음회를 열었고, 박물관 주요 유물을 소개하는 음성 도슨트에도 참여했다. 이번 만남으로 앨범 활동 당시 찾았던 장소에서 팬들과 다시 10주년을 기념하게 됐다.
블랙핑크는 2016년 8월 8일 ‘휘파람’과 ‘붐바야’를 선보이며 데뷔했다. 2023년에는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 전속계약을 맺었으며, 개별 활동은 서로 다른 레이블에서 이어왔다. 제니는 오드 아틀리에, 리사는 라우드, 지수는 블리수, 로제는 더블랙레이블에 각각 몸담고 있다. 소속 기반이 달라진 뒤에도 네 멤버가 일정을 맞춰 팬들과 10주년 당일을 함께한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의 의미가 두드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