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데뷔 10주년, 완전체 행사 갈증
핵심 요약
블랙핑크의 데뷔 10주년을 앞두고 완전체 기념 활동이 부족하다는 팬들의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목요일 현재 공개된 관련 콘텐츠는 국립중앙박물관 협업 기념 상품이 유일하다. 팬들은 네 멤버가 함께하는 라이브 방송이나 오프라인 특별 행사가 마련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블랙핑크가 이번 토요일 데뷔 10주년을 맞지만, 기념일까지 사흘도 남지 않은 시점에 네 멤버가 함께하는 프로젝트와 공식 일정은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목요일 현재 공개된 기념 콘텐츠는 국립중앙박물관과 협업한 상품뿐이다. 팬들은 오프라인 모임이나 특별 행사, 완전체 라이브 방송을 기다리며 상징적인 기념일에 걸맞은 자리가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올해 2월 EP ‘Deadline’을 발표한 뒤에도 월드투어와 콘서트를 제외하면 팬 미팅, TV 음악 프로그램 출연 등 완전체 활동은 많지 않았다. 멤버들의 바쁜 일정을 조율하기 어렵다는 점을 이해해 온 팬들도 10주년만큼은 다른 모습을 기대했다. 그러나 기념일을 이틀 앞둔 현재까지 네 멤버가 같은 날 한국에 머물지도 분명하지 않아, 함께하는 방송이 성사될지는 불투명하다.
블랙핑크는 ‘Whistle’과 ‘Boombayah’가 수록된 ‘Square One’으로 데뷔한 뒤 ‘Playing with Fire’, ‘How You Like That’, ‘Pink Venom’, ‘Shut Down’, ‘Jump’ 등을 잇달아 선보이며 세계 음악 시장에서 입지를 넓혔다. 2023년부터는 그룹 활동에 한해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각 멤버가 별도 소속사에서 솔로 활동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멤버들은 솔로 앨범을 빌보드 차트에 올리고 주요 음악 축제 무대에 서는 등 개별 활동에서도 성과를 냈다. 다만 다른 K팝 그룹들이 10주년 음반과 팬 행사를 마련했던 사례와 대비되며 아쉬움이 커졌다. 레드벨벳은 2024년 미니앨범 ‘Cosmic’을 냈고, 트와이스는 스페셜 앨범과 팬 미팅을 준비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아이오아이도 신곡 ‘Suddenly’를 발표하고 콘서트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