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네 멤버와 팬이 함께한 데뷔 10주년
핵심 요약
블랙핑크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네 멤버가 참여한 라이브 방송과 팬 행사를 열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팬 40여 명을 만났으며 제니는 팬들과 함께 이룬 꿈에 감사를 표했다. 늦은 행사 공지와 작은 규모를 두고 아쉬움이 나오자 지수는 소통 문제를 사과했다.
블랙핑크가 데뷔 10주년인 8일 라이브 방송과 팬 행사를 열어 팬들과 지난 10년을 돌아봤다. 지수(31), 제니(30), 로제(29), 리사(29)는 이날 오후 팬덤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 방송에 모두 참여했다. 멤버들은 블랙핑크가 열 살이 된 뜻깊은 날을 맞아 오랜 시간 곁을 지킨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지수는 블랙핑크와 멤버들에게 중요한 날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감사를 표했고, 로제는 즐겁게 활동하는 사이 10년이 빠르게 흘렀다고 회상했다. 리사는 긴장한 나머지 식사도 하지 못했으며 헤어와 메이크업을 준비하는 동안에도 블랙핑크의 노래를 들었다고 밝혔다. 제니는 소셜미디어에 네 멤버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2016년 8월 8일 데뷔한 블랙핑크는 같은 날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팬 40여 명을 만나는 ‘미트 앤드 그리트(Meet&Greet)’ 행사도 진행했다. 일부 멤버의 해외 일정 때문에 네 명 전원의 참석이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이 있었으나 일정을 조율해 완전체로 팬들 앞에 섰다. 제니는 팬들 덕분에 많은 꿈을 이뤘고, 블링크와 함께 활동하며 자신을 더 이해하고 사랑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만 행사 안내가 개최 이틀 전인 6일에야 공개되고 초청 인원도 40여 명에 머물면서 팬덤 블링크 내부에서는 10주년의 상징성에 견줘 행사 규모가 작다는 아쉬움이 나왔다. 지수는 기념일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지만 소통 과정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며 사과했다. 블랙핑크의 10주년은 네 멤버가 한자리에 모여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밝히는 동시에 행사 준비와 안내를 둘러싼 팬들의 아쉬움도 확인한 자리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