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딧, AI로 영상 선별·컷 구성 간소화
핵심 요약
브이딧이 여러 사진과 영상에서 필요한 장면을 선별하는 AI 자동 컷 편집을 도입했다. 영상 길이와 편집 속도, 배경음악을 설정하면 AI가 서로 다른 장면을 여러 컷으로 구성한다. 해당 기능은 PRO 구독과 7일 무료 체험 기간에 이용할 수 있다.
아이엠지베이스가 10일 iOS용 영상 편집 앱 브이딧에 ‘AI 자동 컷 편집’ 기능을 추가했다. 프로젝트로 불러온 여러 사진과 영상을 AI가 분석해 편집에 필요한 장면을 남기고, 선택한 장면을 여러 컷으로 구성하는 기능이다. 이용자가 원본을 일일이 살피며 장면을 추리고 각 구간의 길이를 맞추는 작업을 줄이는 데 초점을 뒀다.
이용자는 프로젝트 편집 화면에서 ‘자동 편집’을 열고 완성할 영상의 길이와 편집 속도, 배경음악을 설정할 수 있다. 편집 속도는 빠른 템포부터 여유로운 템포까지 고를 수 있다. ‘자동 편집 시작’을 누르면 프로젝트에 불러온 사진과 영상 전체가 편집 대상으로 지정된다. 이 기능은 PRO 구독자에게 제공되며 7일 무료 체험 기간에도 사용할 수 있다.
여행이나 일상을 촬영한 뒤에는 구도와 내용이 비슷한 사진·영상이 다수 쌓이기 쉽다. 기존에는 원하는 장면을 찾기 위해 원본을 하나씩 확인한 다음, 결과물에 남길 구간과 재생 길이를 직접 정해야 했다. 촬영 자료가 늘어날수록 본격적인 편집에 들어가기 전 선별과 길이 조정에 필요한 시간도 함께 길어지는 구조였다.
AI는 특정 구간의 장면이 한쪽에 몰리거나 유사한 구도가 거듭 등장하지 않도록 서로 다른 장면을 골라 배치한다. 선택 결과는 하나의 긴 클립이 아닌 여러 컷으로 나뉘며, 모든 컷을 동일한 길이로 자르는 대신 장면 흐름에 맞춰 짧거나 길게 조절된다. 브이딧은 이 밖에도 컷 편집, 저작권 없는 배경음악, 자막, 모자이크 기능을 제공하며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