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뇰프슨이 짚은 AI 생산성 전환점
핵심 요약
브리뇰프슨 소장은 AI 생산성이 J커브의 저점을 지나 확대되는 단계라고 진단했다. 그는 AI가 국가 성장과 기업 생산성·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온 경제학자다. 9권의 저서와 1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현재 스탠퍼드 디지털경제연구소를 이끌고 있다.
에릭 브리뇰프슨 스탠퍼드대 디지털경제연구소장 겸 교수는 인공지능이 경제 생산성에 미치는 효과가 이른바 ‘J커브’의 저점을 지나 본격적으로 커지기 시작하는 단계라고 진단했다. AI 혁명이 국가 성장과 기업의 생산성, 고용 구조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를 오랫동안 연구해 온 경제학자로서 기술 확산의 현재 위치를 생산성 관점에서 짚은 것이다.
브리뇰프슨 소장의 연구 영역은 정보기술과 디지털 기술, AI가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집중돼 있다. 국가 단위의 성장뿐 아니라 기업 현장에서 나타나는 생산성 변화와 고용 문제까지 함께 다뤄 왔다. AI 혁명을 둘러싼 세계 경제·경영학계의 연구를 주도한 대표 학자로 평가받으며, AI 시대의 경제 현상을 해석하는 경제학자로 폭넓게 알려져 있다.
그는 미국 하버드대에서 응용수학을 공부한 뒤 MIT 슬론 경영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금까지 9권의 책과 100편이 넘는 학술논문을 발표했다. 앤드루 맥아피 MIT 슬론 경영대 수석연구과학자와 2014년 함께 쓴 ‘제2의 기계시대’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FT와 맥킨지가 선정하는 올해의 저서 최종 후보에도 포함됐다.
MIT 교수로 재직했던 브리뇰프슨 소장은 현재 스탠퍼드대에서 디지털경제연구소를 이끌고 있다. 스탠퍼드대는 그를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기술·AI 경제 석학으로 소개한다. 응용수학과 경영학을 바탕으로 축적한 연구 성과, 디지털 경제에 대한 장기간의 분석 경험은 AI 생산성의 변곡점과 그에 따른 경제·경영 변화를 해석하는 핵심 배경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