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의 우승 공약에 르브론 단호한 거절
핵심 요약
제일런 브라운이 필라델피아 우승 시 동료들과 스카이다이빙을 하자고 제안했다. 르브론 제임스는 문자 메시지로 곧바로 단호한 거절 의사를 밝혔다. 르브론이 필라델피아에서 우승하면 NBA 최초로 네 팀에서 정상에 오른 선수가 된다.
필라델피아 76ers의 제일런 브라운이 다음 시즌 NBA 정상에 오를 경우 동료들과 함께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하자는 파격적인 우승 공약을 꺼냈다. 필라델피아의 우승을 전제로 한 제안에는 르브론 제임스와 조엘 엠비드, VJ 에지컴, 타이리스 맥시가 참여 대상으로 포함됐다.
브라운은 자신의 트위치 방송에서 새 동료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챔피언십을 차지하면 모두 함께 스카이다이빙을 하자고 제안한 사실을 공개했다. 그러나 르브론은 이 구상에 곧바로 “절대 안 돼”라는 취지로 답하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우승 뒤 극한 체험을 함께하자는 브라운의 계획은 제안 단계부터 르브론의 거절에 부딪혔다.
두 선수는 이미 NBA 우승을 경험했다. 브라운은 보스턴 셀틱스 소속이던 2024년 NBA 파이널에서 정상에 올랐다. 23시즌을 뛴 르브론은 마이애미 히트에서 2012년과 2013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2016년, LA 레이커스에서 2020년 우승하며 통산 네 차례 챔피언십을 차지했다.
르브론이 필라델피아에서도 우승 반지를 얻는다면 마이애미와 클리블랜드, LA에 이어 네 번째 팀에서 정상에 서게 된다. 이는 NBA 역사상 처음으로 서로 다른 네 팀에서 우승한 선수라는 기록으로 이어진다. 브라운의 스카이다이빙 제안은 거절됐지만, 필라델피아 우승이 르브론에게 갖는 역사적 의미는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