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정국, 심야 호텔 헬스장 방문객에 사생활 호소
핵심 요약
뷔와 정국이 새벽 2시께 호텔 헬스장에 모인 약 20명을 사생팬으로 추정하며 사생활 보호를 요청했다. 뷔는 약 2년 반 전부터 청력이 나빠져 약을 복용하고 병원 진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이스트 러더퍼드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 투어 ‘ARIRANG’ 북미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방탄소년단 뷔와 정국이 미국 투어 기간 호텔 헬스장까지 찾아온 사생팬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을 두고 사생활을 존중해 달라는 뜻을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12일 팬 소통 플랫폼 생방송에서 새벽 2시께 호텔 안 헬스장을 이용하던 중 약 20명이 한꺼번에 모여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설명했다. 평소 해당 시간대에 운동하는 사람을 거의 보지 못했다는 점에서 자신들을 따라온 이들로 추측했다.
뷔와 정국은 헬스장을 찾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나 벌크업에 도움을 받는다면 긍정적인 일이라면서도, 각자 운동에 집중해 달라고 요청했다. 호텔 내부의 운동 공간까지 사람들이 몰려든 상황을 언급하며 자신들의 사생활도 보호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두 사람이 직접 촬영한 영상에도 당시 헬스장까지 찾아온 사생팬으로 보이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겼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뷔의 청력 상태도 공개됐다. 뷔는 팬들에게 이전까지 알리지 않았지만 약 2년 반 전부터 귀 상태가 나빠졌다고 털어놨다. 왼쪽 귀가 100 정도 들린다고 가정하면 반대쪽은 30 정도에 그친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현재 꾸준히 약을 복용하면서 병원 진료도 계속 받고 있다고 밝혔고, 곁에 있던 정국은 관리를 잘해야 한다며 걱정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의 발언은 월드 투어 ‘ARIRANG’ 북미 일정이 진행되는 가운데 나왔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일과 2일 현지시간 기준 미국 이스트 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열고 북미 투어의 두 번째 시작을 알렸다. 뷔와 정국은 투어에 관한 이야기를 팬들과 나누던 중 건강 문제와 심야 헬스장 상황을 함께 공개하며, 팬과의 소통과 별개로 개인적인 시간과 공간은 존중해 달라는 뜻을 직접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