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100매 출력…엡손, 기업용 복합기 승부
핵심 요약
한국엡손이 A4 컬러·흑백을 분당 최대 100매 출력하는 AM-C10000을 출시했다. 대용량 트레이와 봉투 고속 출력, 정밀 컬러 작업을 위한 선택 사양을 지원한다. 히트 프리 기술로 예열 과정 없이 최대 소비 전력을 30와트 수준으로 낮췄다.
한국엡손이 대량 문서 출력 수요를 겨냥한 초고속 라인헤드 비즈니스젯 복합기 ‘AM-C10000’을 선보였다. 기업용 프린팅 시장을 공략하는 신제품으로, A4 단면 인쇄 시 컬러와 흑백 모두 분당 최대 100매를 출력한다. A3 단면에서도 컬러·흑백 구분 없이 분당 57매의 속도를 지원해 많은 문서를 처리해야 하는 업무 환경에 대응한다.
신제품에는 엡손의 ‘프리시전코어’ 라인헤드와 출력 과정에서 열을 사용하지 않는 ‘히트 프리’ 기술이 적용됐다. 최대 소비 전력은 30와트(W) 수준이며, 인쇄 전 별도의 예열 과정도 필요하지 않다. 대량 출력 과정에서 전력 사용을 줄이는 동시에 작업을 곧바로 시작할 수 있도록 설계해 운영 효율과 생산성을 함께 고려했다.
용지 공급과 봉투 인쇄 기능은 선택 사양을 통해 확장할 수 있다. A3 대용량 트레이를 장착하면 최대 3200매의 용지를 적재할 수 있어 출력 도중 용지를 자주 보충해야 하는 불편을 덜 수 있다. 봉투 출력 속도 역시 옵션 구성에 따라 기본 분당 50매에서 최대 100매까지 높일 수 있어 일반 문서뿐 아니라 다양한 인쇄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상업 인쇄 환경을 위한 소프트웨어 선택지도 마련했다. ‘엡손 엣지 프린트 P1’ 옵션을 지원해 컬러 측정과 보정이 필요한 정밀 출력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김대연 한국엡손 영업마케팅본부장은 AM-C10000이 대량 문서와 봉투, 상업 인쇄 등 여러 출력 업무에서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는 취지로 제품의 활용 범위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