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항 바닷길 새 이름 찾고 항만 창업기업 모집
핵심 요약
북항 크루즈터미널과 자갈치시장을 잇는 해안산책로 명칭 공모가 4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산책로 10개 지점에는 이정표와 안내판이 설치됐고 관광·시설 정보 책자는 이달 중 배포된다. ‘1876 부산’은 예비 창업자와 7년 미만 기업 가운데 최대 3개사를 입주기업으로 선발한다.

부산항만공사가 4일부터 18일까지 북항 친수공원 해안산책로의 코스 명칭을 정하는 공모전을 진행한다. 대상 구간은 북항 크루즈터미널을 출발해 북항 친수공원을 지나 자갈치시장까지 이어지는 바닷가 산책로다. 시민이 쉽게 기억하고 부를 수 있는 이름을 마련해 해당 보행 코스를 널리 알리는 것이 공모전의 목적이다.
공사는 명칭 공모에 앞서 산책로 주변의 경관과 시설물 가시성을 살펴 모두 10개 지점에 이정표와 안내판 등을 설치했다. 산책로 이용자가 이동 경로와 주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관광지와 주요 시설의 정보를 정리한 안내 홍보 책자도 제작하고 있으며, 완성된 책자는 이달 안에 배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산항만공사는 해운·항만·물류 분야 창업지원 플랫폼인 ‘1876 부산’에 입주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창업자와 창업한 지 7년이 지나지 않은 기업이다. 심사를 거쳐 입주 대상으로 뽑는 기업은 최대 3개사다.
선발된 기업에는 입주 기간 임대료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기업별 수요에 맞춘 상담과 기술개발 컨설팅, 사업화를 위한 지원도 받을 수 있으며 투자 연계 기회도 주어진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모집을 통해 해운·항만·물류 분야에서 사업을 준비하거나 초기 성장 단계에 있는 기업을 ‘1876 부산’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