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상반기 입국 63명…여성 59명
핵심 요약
2026년 상반기 국내에 입국한 북한이탈주민은 63명으로 집계됐다. 여성은 59명, 남성은 4명이며 북한에서 직접 월남한 사례는 없었다. 누적 입국 인원은 3만4천600명으로 여성 2만5천3명, 남성 9천597명이다.
2026년 상반기 국내에 들어온 북한이탈주민은 모두 6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96명과 비교하면 33명 줄어든 규모로, 전년 동기 입국 인원의 65.6% 수준이다. 통일부는 6일 올해 상반기 북한이탈주민 입국 현황을 공개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59명, 남성이 4명이었다. 전체 상반기 입국자 가운데 여성의 비중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남성 입국자는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이번 집계 대상자 대부분은 북한을 나온 뒤 제3국에 체류하다가 국내에 입국한 경우로 확인됐다. 북한에서 곧바로 군사분계선 등을 넘어 월남한 사례는 없었다.
입국 인원 감소에는 코로나19 이후에도 계속된 북한과 중국 사이의 국경 통제가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통일부는 판단하고 있다. 국경 이동에 제약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제3국에 머물던 북한이탈주민이 국내로 들어오는 흐름이 상반기 입국 통계의 중심을 이룬 것으로 파악됐다.
국내에 입국한 북한이탈주민의 누적 인원은 3만4천600명이다. 이 가운데 여성은 2만5천3명, 남성은 9천597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에도 여성 입국자가 남성보다 훨씬 많은 성별 구성이 이어졌으며, 전체 입국 규모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뚜렷하게 감소했다. 관련 세부 통계는 통일부 홈페이지의 주요사업 통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