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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원산서 엿새 만에 미사일 발사…한일 대응
핵심 요약
북한이 12일 오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기를 발사했다. 일본은 발사체가 자국 배타적 경제수역 밖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했으며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미일은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경계와 대응 태세를 강화했다.
북한이 12일 오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기를 발사했다. 발사는 오전 6시께 포착됐으며, 일본 방위성은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물체가 일본 배타적 경제수역 바깥에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까지 이 발사체로 인한 피해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다.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발사 가능성에 대비해 감시와 경계 수준을 높이고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미국·일본은 이번 탄도미사일과 관련된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고 있다. 일본 방위성도 발사 지점과 비행 거리 등 구체적인 제원을 분석하며 관련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북한은 지난 6일 오후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쐈다. 같은 지역에서 엿새 만에 다시 발사가 이뤄진 것이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주변 해역을 운항하는 선박에 추가로 전달되는 정보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일본 정부는 총리 관저 위기관리센터에 관계 부처 담당자들로 구성된 긴급 대응팀을 소집하고 정보 수집과 사실 확인에 착수했다. 국가안보실도 이날 긴급회의를 열어 발사 상황과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국가안보실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추가 도발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