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 발사에 외교부 중단 촉구…안보리 결의 위반 지적
핵심 요약
외교부가 북한에 탄도미사일 발사의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북한은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여러 발을 발사했고 일부는 900㎞ 이상 비행했다. 국가안보실은 긴급 점검회의를 열었으며 한미일 외교당국의 협의가 예상된다.
외교부는 12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두고 발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번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어긋나며, 한반도 상황을 관리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 엄중한 행위라는 입장을 밝혔다. 북한의 발사 직후 외교 당국은 이를 안보리 결의 위반으로 규정하고 중단을 요구했다.
북한은 이날 오전 평양 일대에서 동해 방향으로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 이 가운데 일부는 900㎞ 이상 날아간 것으로 파악됐다. 발사 지점과 비행 방향, 일부 미사일의 비행거리가 확인된 가운데 국가안보실은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등 관계기관이 참석하는 긴급안보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관계기관이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이번 발사가 안보에 미칠 영향을 분석·평가했다. 외교부는 이번 행동이 한반도 상황 관리에 무익하다는 점도 지적했다. 발사 규모와 비행거리 등 확인된 정보를 토대로 군 당국과 안보 관계기관이 대응 상황을 살피는 한편, 외교 당국도 관련 정보와 평가를 공유하는 절차를 운영하고 있다.
한미일 외교당국은 북한의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협의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교부 당국자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때 한미일 외교당국이 관련 정보와 상황 평가를 신속히 공유하는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협의에서는 발사에 관한 정보와 상황 평가가 공유될 전망이며, 외교부는 북한에 발사 중단을 거듭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