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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라오스 전 국회의장 별세에 조의
핵심 요약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가 싸이솜폰 폼비한 전 라오스 국회의장의 별세에 조의를 전했다. 북한의 대외 관련 기관 관계자들은 평양 주재 라오스대사관을 방문해 고인을 추모했다. 1974년 수교한 양국은 지난해 10월 정상회담에서 협력 강화에 합의했다.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가 라오스 국회를 이끌었던 싸이솜폰 폼비한 전 국회의장의 별세에 조의를 표시했다. 조의문은 일요일 라오스 측에 전달됐으며, 북한은 고인이 생전에 수행한 역할과 양국 관계에 남긴 공헌을 함께 기렸다.
조의문에는 싸이솜폰 전 의장이 라오스 국민의 사회주의 건설 사업과 북한·라오스 사이의 친선·협조 관계 발전에 기여한 업적을 오래 기억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북한은 공식 국호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명의로 라오스와의 관계를 강조했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와 외무성, 대외경제성, 조선·라오스 친선협회 관계자들은 평양 주재 라오스대사관을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여러 대외 부문 기관이 조문에 함께 참여하면서 전직 라오스 의회 지도자의 별세에 공식적인 예우를 표했다.
북한과 라오스는 1974년 6월 외교관계를 수립한 뒤 관계를 이어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주석은 지난해 10월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계기로 평양에서 회담하고 양국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조의 전달도 두 나라가 유지해 온 친선 관계의 연장선에 놓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