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동쪽으로 미상 발사체…일본 긴급 대응
핵심 요약
북한이 12일 동쪽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 일본 당국은 탄도미사일 가능성을 두고 분석 중이며 EEZ 밖 낙하를 추정했다. 현재까지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고 일본 정부는 긴급 대응팀을 가동했다.
북한이 12일 동쪽 방향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 일본 당국은 해당 물체가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으며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했다. 탄도미사일 여부는 아직 최종 확인되지 않았으며, 일본 정부는 관계 부처가 참여하는 긴급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현재까지 발사체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일본 선박에서도 피해가 발생했다는 정보는 접수되지 않았다. 일본 방위성은 발사체가 출발한 지점과 비행 거리, 낙하 위치 등 구체적인 정보를 분석하고 있으며, 추가 자료를 토대로 발사체의 종류와 비행 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이번 발사는 올해 들어 북한이 실시한 일곱 번째 발사로 집계됐다. 합동참모본부도 북한이 동쪽으로 정체가 확인되지 않은 발사체를 쏘았다고 밝혔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발사 직후 주변 해역을 항행하는 선박에 새롭게 제공되는 정보와 안전 관련 안내를 계속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일본 정부는 총리 관저 위기관리센터에 방위성을 비롯한 관계 부처 담당자들로 긴급 대응팀을 구성했다. 대응팀은 북한의 발사 상황과 일본 주변 해역에 미칠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피해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발사체의 성격과 정확한 제원은 한일 당국의 후속 분석을 통해 구체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