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아파트서 친모 숨지게 한 10대 조사
핵심 요약
인천 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10대 A군이 40대 친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던 중 숨졌고, A군은 범행 뒤 직접 신고했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다툼의 원인과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인천 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10대 아들이 함께 살던 40대 친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은 2026년 8월 7일 오후 8시 30분께 부평구 삼산동의 한 아파트 안에서 벌어졌으며, 경찰은 범행을 저지른 A군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군은 당시 집 안에서 친모 B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집에 있던 흉기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여러 차례 흉기에 찔린 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범행에 사용된 흉기는 사건이 발생한 주거지 안에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건 직후 외부에 신고한 사람은 A군 본인이었다. A군과 B씨는 같은 집에서 생활해 온 모자 관계였으며, 범행 직전 두 사람 사이에 말다툼이 있었던 사실까지 확인됐다. 다만 말다툼이 시작된 이유와 어떤 과정을 거쳐 흉기를 사용하게 됐는지 등 구체적인 정황은 아직 조사 단계에 있다.
경찰은 A군을 조사하며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전후의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현재까지 드러난 내용은 아파트 주거지에서 모자가 다투던 중 범행이 발생했고, 피해자가 병원 치료 중 사망했으며, A군이 범행 뒤 직접 신고했다는 점이다. 경찰 조사를 통해 다툼의 원인과 범행에 이른 경위가 추가로 규명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