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광주, 결정력과 선방 맞물려 무득점 무승부
핵심 요약
부천과 광주가 K리그1 22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부천은 승점 24점으로 11위, 광주는 승점 11점으로 12위에 머물렀다. 김경민과 김현엽의 선방, 수비진의 저지 속에 양 팀 모두 결정적인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부천FC1995와 광주FC가 8일 오후 8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2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연승을 노렸던 부천은 승점 24점, 5승 9무 8패로 11위에 머물렀다. 광주도 승점 11점, 1승 8무 13패로 최하위인 12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부천은 갈레고·가브리엘·바사니를 앞세운 3-4-3으로 출발했고, 안태현·김상준·성예건·여봉훈이 중원을 맡았다. 홍석욱·백동규·패트릭이 수비진을 이루고 김현엽이 골문을 지켰다. 광주는 아이데일과 프리드욘슨을 투톱으로 배치한 4-4-2를 가동했다. 김우진·유제호·리영직·신창무가 중원에 섰고, 주앙 페드로·안영규·반 흐룬스벤·권성윤과 골키퍼 김경민이 뒤를 받쳤다.
부천은 전반 2분 바사니, 13분 성예건, 29분 가브리엘의 슈팅으로 골문을 두드렸다. 광주는 20분 아이데일의 슈팅에 이어 34분 프리드욘슨과 반 흐룬스벤이 잇달아 공격을 마무리했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권성윤과 가브리엘은 각각 전반 23분과 25분 경고를 받았다. 후반 8분 가브리엘의 강한 슈팅은 김경민에게 막혔고, 17분 리영직과의 경합 뒤 이어진 부천의 슈팅도 선방을 넘지 못했다.
광주는 후반 18분 권성윤의 낮은 크로스를 문민서가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크로스바를 때렸다. 부천은 22분 바사니의 프리킥이 골문을 비껴갔고, 35분 가브리엘 대신 박정인을 투입했다. 37분 바 루아의 크로스는 공격수에게 닿지 않았으며 프리드욘슨의 중거리 슛은 김현엽이 쳐냈다. 이어진 코너킥도 부천 수비가 막았다. 추가시간 6분에는 박정인의 슈팅이 장석환에게 저지됐고, 마지막 역습에서 나온 아이데일의 슈팅도 골문을 벗어나 승부는 끝내 갈리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