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청소년·청년 12개 팀, 생활밀착 정책 겨룬다
핵심 요약
부천시가 8일 청소년과 청년을 아우르는 첫 통합 정책제안대회를 연다. 35개 팀 98명 가운데 선발된 12개 팀이 생활밀착형 정책을 발표한다. 대회를 통한 정책 반영률은 2024년 22.2%에서 2025년 40%로 상승했다.

부천시가 청소년과 청년의 제안을 한자리에서 다루는 ‘2026 부천시 청소년·청년 정책제안대회’를 8일 오후 2시 복사골문화센터 2층 갤러리에서 연다. 기존 청소년 중심 행사를 청년 분야까지 확대한 첫 통합 대회로, 예선을 통과한 청소년 6개 팀과 청년 6개 팀 등 12개 팀이 본선 발표에 나선다.
지난 6월 공개모집에는 청소년 14개 팀과 청년 21개 팀을 합쳐 35개 팀, 98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사전 교육과 단계별 피드백을 거친 뒤 서면 심사를 받았다. 최종 결과에는 전문가 심사 50%, 사전 온라인 공감투표 20%, 현장 공감단 투표 30%가 각각 반영된다.
청소년 분야에서는 고등학교 3학년을 위한 실생활 교육, 시험기간 학습공간 마련, 청소년 정책 추진 과정 공개제도 등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방안이 제시된다. 청년 분야의 발표 주제는 생활금융 교육, 안심기업 인증제, 정책 정보 접근성 개선 등 지역 정착과 생활 안정을 뒷받침하는 제안으로 구성됐다.
정책제안대회를 거쳐 실제 행정에 반영된 제안의 비율은 2024년 22.2%에서 2025년 40%로 높아졌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부천은 청소년과 청년이 만든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부천시·부천교육지원청·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청소년참여위원회·청년정책협의체·청소년센터가 공동 주관해 우수 제안의 정책 이행과 세대 간 소통 확대를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