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장신 스트라이커 구스타보로 최전방 강화
핵심 요약
부천FC1995가 브라질 출신 장신 공격수 구스타보를 영입해 최전방을 보강했다. 구스타보는 브라질 1부와 일본 J1리그를 경험했으며 프로 통산 63경기에서 7골 2도움을 기록했다. 강원FC전에서 후반기 첫 승을 거둔 부천은 8일 광주FC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부천FC1995가 후반기 공격력 강화를 위해 브라질 출신 스트라이커 구스타보를 영입했다. 구단은 6일 새 공격수의 합류를 공식 발표하며 최전방 선택지를 넓혔다. 구스타보는 신장 189㎝, 체중 90㎏의 체격을 갖춘 정통 타깃형 공격수로, 상대 수비와의 몸싸움과 공중볼 경합에서 강점을 발휘한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공간을 장악하고 득점 기회를 마무리하는 능력도 장점으로 꼽힌다.
구스타보는 2020년 브라질 마릴리아 아틀레치쿠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브라질 1부리그 쿠이아바 EC로 옮겨 경력을 이어갔다. 2022년에는 쿠이아바 소속으로 캄페오나투 마토그로센시 우승을 경험했다. 2023년에는 일본 J1리그 알비렉스 니가타에서 뛰며 아시아 축구를 접했다. 프로 통산 성적은 63경기 출전, 7골 2도움이다.
부천은 구스타보가 기존 공격수들과 구별되는 경기 방식을 지녔다고 판단했다. 이영민 감독은 개인 기술과 슈팅 능력을 함께 갖춘 선수라는 점을 높이 평가하며, 후반기 경기 운영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구스타보는 최전방에서 상대 수비수와 적극적으로 맞붙고, 제공권과 문전 결정력을 활용해 공격의 마무리를 담당할 예정이다. 그의 합류로 부천 공격진은 높이와 힘을 더하게 됐다.
구스타보는 부천에서 뛸 기회를 얻은 데 기쁨을 나타내며 동료들과 힘을 모아 팀 목표 달성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공격수와 수비수의 구분 없이 모든 선수가 함께 움직이는 팀이라는 설명을 들었다며 자신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천은 지난 라운드에서 강원FC를 3-0으로 꺾고 후반기 첫 승을 거뒀다. 오는 8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22라운드 광주FC와의 홈경기에서는 구스타보까지 가세한 전력으로 연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