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장신 공격수 구스타보로 전방 보강
핵심 요약
부천FC가 브라질 출신 장신 스트라이커 구스타보를 영입해 최전방을 보강했다. 구스타보는 강한 신체 조건과 제공권, 문전 마무리 능력을 갖춘 타깃형 공격수다. 부천은 8일 광주FC와 K리그1 2026 22라운드 홈경기에서 연승에 도전한다.
부천FC가 최전방 공격력을 높이기 위해 브라질 출신 스트라이커 구스타보를 영입했다. 구스타보의 가세로 부천 선수단의 브라질 선수는 바사니, 갈레고, 가브리엘을 포함해 4명으로 늘었다. 기존 외국인 선수들과의 빠른 호흡과 적응도 기대되는 가운데, 부천은 후반기 공격진에 새로운 선택지를 확보했다.
구스타보는 신장 189㎝, 체중 90㎏의 체격을 갖춘 정통 타깃형 공격수다. 문전에서 강한 몸싸움을 펼치고 공중볼 경합에서 우위를 점하는 능력이 장점이며, 페널티박스 안에서의 집중력과 마무리 능력도 갖췄다. 최전방에서 상대 수비를 끌어내 동료에게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바사니, 갈레고와는 다른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경기 흐름에 따라 가브리엘과 함께 직접 득점을 노리는 역할도 맡을 전망이다.
구스타보는 2020년 브라질 마릴리아 아틀레치쿠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브라질 1부리그 쿠이아바 EC로 이적했다. 쿠이아바에서 뛰던 2022년에는 캄페오나투 마토그로센시 우승을 경험했다. 2023년에는 당시 일본 J1리그 소속이던 알비렉스 니가타에서 활동하며 아시아 축구도 접했다. 프로 통산 성적은 63경기 7골 2도움이다.
부천은 구스타보의 높은 타점과 강한 경합 능력이 상대 수비를 흔들고 공격 마무리 방식도 넓혀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영민 감독은 기존 공격수들과 유형이 다르면서 개인 기술과 슈팅 능력을 지닌 점을 후반기 운영에 도움이 될 요소로 평가했다. 구스타보는 공수에 걸쳐 함께 뛰는 팀의 방식에 맞춰 동료들과 목표 달성에 힘을 보태겠다는 각오를 세웠다. 부천은 오는 8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광주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22라운드를 치르며 연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