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어린이보호구역 안내 강화·청년 봉사자 발굴
핵심 요약
부천시가 주정차 단속 알림에 어린이보호구역 맞춤 안내 문구를 추가한다. 지역사회에 기여한 청년을 찾는 추천 공모를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 민맹호 이사장이 10년간 모은 국가유공자 연금 2000만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탁했다.
부천시가 기존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에 어린이보호구역에 특화된 안내 문구를 추가한다. 어린이보호구역 안에 불법 주정차된 차량이 신속히 이동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운전자는 부천시 주정차단속알림서비스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고, 시 주차지도과와 각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방문해 서면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봉사한 청년을 발굴해 알리는 ‘청년 히어로를 찾아라’ 추천 공모도 11일 시작됐다. 부천에 거주하거나 부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면서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한 청년이 추천 대상이다. 접수는 홍보 포스터에 표시된 QR코드를 통해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추천 분야는 지역사회 봉사, 취약계층 지원, 청년을 대상으로 한 활동과 지원, 멘토링·상담, 환경보호, 문화예술활동 등이다. 부천시는 추천받은 후보 가운데 ‘청년 히어로’를 선정해 부천시장 표창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에서 꾸준히 이웃을 돕고 공동체에 기여해 온 청년들의 활동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민맹호 굴포천환경관리시민연합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2000만원을 부천시에 기탁했다. 팔순을 맞은 민 이사장이 지난 10년간 모은 국가유공자 연금을 지역사회에 돌려주기 위해 마련한 성금이다. 부천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저소득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200여 명에게 여름나기용 냉감패드를 전달하고, 위기에 놓인 이웃을 지원하는 데 기탁금을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