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만수천 278억 투입 정비…기업 물류비도 지원
핵심 요약
만수천 정비에 278억8600만원을 투입해 올해 설계를 시작하고 2031년 준공을 추진한다. 부여군은 농공단지 중소 제조업체에 물류비의 50%,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간부회의는 월 3회 정책소통회의로 개편하고 공약·현안 중심의 논의를 강화한다.
부여군 만수천이 지방하천 정비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278억8600만원 규모의 정비가 추진된다. 도비 181억2600만원이 포함된 사업으로, 군은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 절차를 밟는다.
만수천 일원은 집중호우 때 하천 범람과 제방 유실 위험이 지속됐고, 주변 농경지와 주택이 침수될 가능성도 상존해 장기적인 정비 대책이 요구돼 왔다. 이번 사업은 설계 단계에서 시작해 준공 목표 연도까지 이어지는 하천 정비 계획으로 추진된다.
부여군은 이와 함께 오는 14일까지 농공단지 물류보조금 신청을 접수한다. 부여군 농공단지에 본점이나 지점을 두고 1년 이상 정상 가동한 중소 제조업체가 대상이다. 2025년 확정 표준재무제표에 기재된 물류비인 운반비 지출액의 50% 범위에서 업체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물류업·세탁업·택배업 등 비제조업과 제품을 직접 생산하지 않는 기업, 국세나 지방세를 체납한 기업, 휴업·폐업 중인 기업은 제외된다.
민선 9기 주요 공약과 현안사업을 다루는 간부회의 운영 방식도 바뀐다. 기존 ‘공감소통회의’의 명칭을 ‘정책소통회의’로 변경하고, 매주 열던 회의를 월 3회로 조정해 반복적인 준비 부담을 줄이는 대신 주요 안건 논의에 집중한다. 연구용역과 기본계획 등 각종 보고는 별도 보고회 개최를 최소화하고 간부회의와 연계해 모든 부서가 내용을 공유하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