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되찾은 지갑, 방글라데시 기자가 알린 경찰 서비스
핵심 요약
부산을 방문한 방글라데시 기자가 경찰의 도움으로 분실한 지갑을 되찾았다. 경찰은 이동 동선과 마지막 확인 시점을 파악해 유실물센터에 보관된 지갑을 확인했다. 기자는 귀국 후 소속 언론사와 공식 SNS에 부산 경찰의 시민 서비스를 소개했다.

부산을 방문한 방글라데시 기자가 신분증과 현금, 중요 서류가 든 지갑을 잃어버렸다가 경찰의 도움으로 되찾은 뒤 무사히 귀국했다. 기자는 고국에 돌아가 부산 경찰이 분실 경위와 이동 경로를 세밀하게 확인하고 지갑 회수를 도운 과정을 소속 언론사와 공식 소셜미디어에 소개했다.
이 기자는 지난 7월 31일 부산도시철도 서면역에 있는 경찰 초소를 찾아 분실 사실을 알렸다. 전날부터 스스로 지갑을 찾아다녔지만 발견하지 못한 상태였다. 경찰은 통상적인 분실물 확인 절차를 안내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기자가 이동한 동선과 지갑을 마지막으로 확인한 시점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했다.
확인 결과 지갑은 부산교통공사 유실물센터에 보관돼 있었다. 경찰은 기자와 함께 유실물센터로 이동했고, 기자는 신분증과 한국 화폐, 중요 서류가 들어 있던 지갑을 돌려받았다. 이후 김해공항을 통해 예정된 귀국길에 올랐다. 지갑의 주인은 방글라데시 언론사 ‘Akash TV’ 소속 기자로 확인됐다.
기자는 귀국 후 ‘대한민국 경찰의 모범적인 시민 서비스’를 주제로 해당 경험을 기사로 작성해 소속 언론사와 공식 SNS에 게시했다. 그는 경찰이 진심 어린 태도로 지갑을 찾아줬다며, 친절한 대응과 책임감, 시민을 대하는 진정성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는 감사의 뜻을 밝혔다. 부산에서 받은 분실물 지원 경험이 현지 독자들에게 한국 경찰의 시민 서비스 사례로 전해진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