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경상권 공직자 200명 청렴 역량 강화
핵심 요약
국가청렴권익교육원이 부산에서 경상권 공직자 약 200명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실시한다. 반부패 법령과 갑질 예방을 다루고 연극·샌드아트 공연을 함께 진행한다. 올해 권역별 교육은 총 4회 운영되며 수도권과 전라권 일정도 이어진다.
국민권익위원회 국가청렴권익교육원은 13일 부산광역시에서 경상권 공공기관 소속 공직자 약 200명을 대상으로 권익·청렴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원 방문이 어려운 지역 공직자에게 현장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에 따른 교육 참여 기회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직접 권역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부산역 인근 교원 챌린지홀 부산에서 진행된다. 부산·대구·울산광역시와 경상북도·경상남도의 중앙정부, 지방정부,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소속 공직자들이 참여한다.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 주요 반부패 법령을 다루고 조직 내 갑질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도 병행한다.
법령 중심의 강의와 함께 청렴의 가치를 예술로 풀어낸 공연형 프로그램도 편성됐다. 갑질 문제를 주제로 한 연극 ‘갑질 브레이커’와 샌드아트 공연 ‘별이 빛나는 밤’을 선보여 참여자의 관심과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전국 각지에서 근무하는 공직자들이 권익과 청렴의 의미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찾아가는 권역별 권익·청렴교육은 올해 모두 네 차례 운영된다. 경상권 일정 이후에는 수도권과 전라권 공직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장차철 교육원장은 현장 중심의 권역별 교육을 통해 공직사회 전반에 권익·청렴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일정과 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